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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한국의 사도행전> 전시 -한국기독교역사 알기 쉽게 다뤄
 


▲한국의 사도행전> 전시를 관람 중인 교인들

한국기독교역사와 한국의 사도들을 다룬 <한국의 사도행전> 전시가 현재 과천 서울랜드 내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9일 오픈한 이번 전시는 지난해 열린 <성막체험전>에서 보여준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준비됐다.

1관은 '알기 쉬운 한국기독교역사'를 주제로 이서지 화백의 풍속화를 전시해 일반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기독교역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마스, 알렌, 언더우드, 스크랜턴, 아펜젤러 등의 선교사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파하면서 활동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최초의 교회인 소래교회와 이를 세운 서상륜의 성경번역, 이수정의 성경번역 등 초창기 한국 기독교의 모습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두 번째 파트는 '한국의 사도들'이란 주제로 한국의 복음전파가 1907년 평양대부흥회 이후 더욱 뜨겁게 이루어진 모습, 이어 일제강점기 당시 목회자들의 활동 모습, 한국전쟁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한국교회의 활동상황들을 담았다.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 모진 고문 끝에 순교한 주기철 목사 관련 사진들과 서적들을 함께 준비했으며, 한국전쟁 시기에 여순사건으로 두 아들을 잃고 그 두 아들을 죽인 청년을 사형선고로부터 살려 양아들로 삼아 결국 공산당에 의해 순교했던 손양원 목사의 관련 주요 유품들과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종교계의 노벨상인 템플턴상을 한국기독교에 안겨 준 한경직 목사의 주요 유품들과 사진자료들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진아 교수(기독테마파크선교회 대표)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에 오직 순종하고 따르던 신앙 선배들의 노력과 희생의 결과, 한국의 기독교는 세계 기독교사상 유례없는 성장을 일으켰다"면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믿음의 사도로서 이러한 신앙을 이어받아 말씀을 따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번 <한국의 사도행전> 전시가 그러한 노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수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사도행전'은 5월 9일 오픈 이후 2주가 지난 5월 21일 현재 2천여명이 넘어가는 관람객을 기록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계속된다. 개인 성도는 소속교회의 주보를 지참하면 특별요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비수기 기간에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9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2-509-6271~9

크리스천 투데이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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