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현대미술의 온전한 소통방식 보여주고파 |
|
|
| |
세오갤러리, 2010년 첫 전시 ‘접속지대’ 전 개최
.jpg)
▲안성희 작가의 ‘환경에 개입하다’
세오갤러리(대표 서자현)의 2010년 첫 전시 '접속지대-우리는 전시(준비) 중입니다' 展이 2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안성희, 이윤미, 황성준 작가가 참여하는 이 전시는 약 1년간 연결돼 12월에 완성돼 이전의 전시와 전혀 다른 형태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생각하는 전시, 보여지는 전시, 소통하는 전시, 열어보는 전시'라는 모토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서정 큐레이터는 “상업주의가 만연하고 또 전시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시가 새로운 소통의 예술로서 보여지기 위한 시도로 새롭게 제안하고자 또 다른 방향인 세오갤러리의 전시 출발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생각하는 전시= 안성희 작가는 ‘환경에 개입하다 intervention’를 주제로, 이윤미 작가는 ‘행위를 중첩하다 overlap’, 황성준 작가는 ‘오브제를 덧씌우다 pause’를 주제로 공간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면서 기존 작품을 재해석하고 또 다른 작가와 협업, 공존하면서 또 홀로 보여주는 개인전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기획자 김미진(예술의전당 총감독) 교수는 기획과 글을 통해 전시를 하나의 예술 장르로 끌어올리는 시도를 하며, 갤러리 대표 서자현(미술학 박사)은 전시의 디자인, 영상을 통해 시각화시키는 부분을 디렉팅하여 접속지대 전에 긴밀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각자의 창작도구를 가지고 협업체재로서 접속지대에 참여하는 셈이다.
◆보여지는 전시=2월부터 4월까지 3명의 작가들은 ‘접속지대, 우리는 전시(준비)중입니다’를 공동으로 전시관 전관을 사용하여 보여준다.
전시형태는 6월, 9월 11월에는 안성희, 이윤미, 황성준 각각의 개인초대전의 사전 프리뷰전으로 개념, 지금까지의 작업내용, 개인전을 통해 보여줄 작품에 관한 스케치나 사전 작업으로 하나의 전시로 과거, 현재, 미래의 작업방향까지를 자세히 보여주게 된다.
세오갤러리 측은 이런 방식을 통해 기획자와 작가, 작가와 작가, 작가와 갤러리 간의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로 최상의 작업과 전시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소통하는 전시= 이러한 독특한 전시방식은 작가와 관객, 전시와 관객, 작가와 비평가, 작가와 애호가, 관객의 연령층에 따른 섬세한 접근방식을 새롭게 시도하는 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온전한 소통방식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수차례의 활발한 토론 속에 이뤄진 이야기들, 시공간을 띄어 넘는 세계, 보여지는 혹은 보이지 않는 세계, 시공간을 넘어선 레이어의 중첩된 표현, 작품의 중간과정들, 혹은 버려졌지만 꼭 거쳐야만했던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작가의 세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아티스트를 꿈꾸는 자들에게는 진정한 작가의 길이 무엇인지 알고 느끼게 해주는 소통의 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jpg)
▲황성준 작가의 ‘오브제를 덧씌우다’
.jpg)
▲이윤미 작가의 ‘행위를 중첩하다’
◆열어보는 전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담은 한 권의 완성된 책이 올해 12월경 출판된다. 이 책은 일반 도록보다는 일련의 전시와 작업에 관한 교과서가 될 수 있다.
서자현 대표는 “모든 것이 통합되어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나타난 것이 ‘접속지대’전이다. 관계와 조화 속에 나아가, 관객과 함께 나누는 1년간 진행될 접속지대 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크리스천투데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