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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한복판서 미술로 복음의 빛 전해
 
광림교회 운영 장천갤러리 지난해 11월 오픈 [2010-02-05 16:47]



▲‘Stories’전이 장천갤러리에서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최첨단 트렌드를 주도하는 압구정거리 한복판에 복음의 빛을 전하는 기독미술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에서 운영하는 장천아트홀 건물 내에 장천갤러리가 그것이다. 북카페와 공유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 큐브형의 갤러리 공간의 답답함을 벗어나 편안한 음악과 함께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더불어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실 수 있다.

지난해 11월 광림교회 미술인선교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말씀과의 동행전>, 백인혜 개인전, 황금과 유황과 몰약전 등이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원로작가 이대원, 이상은, 이서미, 장윤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Stories’전이 12일까지 계속된다.

3-40평 남짓 되는 이 공간은 원래 비어있었지만, 갤러리로 변신한 이후 사람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기독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농원, 일상의 삶을 주제로 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 친근하다.

이인혜 큐레이터는 “장천갤러리는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는 곳이다. 광림교회 소속 미술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 곳에서 전시회를 할 수 있다”면서 “크리스천 뿐만 아니라 장천아트홀의 공연 관객과 인근지역 직장인, 소그룹 모임 등이 활발한 장소의 특성으로 다양한 관람객이 오기 때문에 전시작가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작가들도 이전과는 달리 문턱이 높은 화랑 대신 북카페와 같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공간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없다고 한다. 이 큐레이터는 “갤러리에 전시하는 작가와 교류하는 동안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미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소개했다.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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