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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크로키’로 표현한 원죄와 순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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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미술관(관장 원경자) 부활절 기념 초대전이 4월 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강명순 작가의 작품 ‘예수님’, ‘우리는 새장의 새가 아니다’, ‘원죄’, ‘순교’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 ‘순교’는 2007년 일어났던 아프간 피랍 사건 당시 순교한 배형규 목사를 추모하며 그렸다.
강 작가는 “나의 그림은 하나님께 드리는 편지이자 내 인생의 일기장”이라며 “고난 이후 선물로 주시는 환희, 감사, 축복, 사랑을 표현하려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경자 관장은 “작가 강명순은 수학 미적분을 풀어내듯 여린 자기 안에 벌어지는 하나님과의 사이를 풀어내고 있다”고 평가하며 “그의 누드크로키는 작품 전체를 생생한 것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강 작가는 서울대 미학과, 프랑스 파리 그랑쇼미에르를 졸업했다. 다수의 개인전, 단체전, 초대전을 가졌으며, 현재 삼성문화센터 출강 중이다. 한국여류화가회, 상형전회, 한울회, 한국미술협회, 기독교미술인협회 회원이다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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