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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대학생 전시회
 
[문화현장]청년 대학생 전시회

CBSTV보도부 천수연 기자


청년 대학생 전시회기독교문화의 다양한 장르가운데 특히 미술분야는 아직 교회에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차세대 미술선교 사역을 이끌어갈 청년 작가들을 위한 전시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상(飛相)'전 / - 28일 경기도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 미술선교회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두 번째 대학부 전시회를 열었다.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9명의 대학부 학생들은 신앙 안에서 작업한 자신들의 작품 18점을 교회 갤러리에 선보였다.

유아름양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 세계와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마블링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표현해보고자 했다"며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올해는 특히 백석대학교 조형회화과와 함께 하는 연합전으로 열려 청년대학생들이 신앙과 미술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구촌교회 미술선교회 최윤조 대학팀장은 "교회라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주고, 서로 모임을 가지며 신앙을 바탕으로 어떤 작품을 하는지 이야기 함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구촌교회 대학부는 14일까지 분당성전에서 전시한 뒤 수지성전에서 28일까지 전시하고, 현재 수지성전에 전시된 백석대학생들의 작품은 14일 이 후 분당성전으로 옮겨진다.

<제 2회 청년작가 공모전 당선작가 초대전 / -18일, 사랑의교회 아름다운땅>

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는 35세 미만의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은 교회 안의 미술전공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을 미술선교사역자로 세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10명의 청년작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참여했으며 출품작들을 모아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 정해숙 회장은 "전반적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기법들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면서 "앞으로 청년 작가들을 통한 기독미술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현재 기독교 미술선교는 다른 문화선교 분야와 달리 교회 안에서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열악한 미술선교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청년 작가들을 위한 전시가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cs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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