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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갤러리, 황성준 개인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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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표면을 떠올린 공간의 흔적
세오갤러리, 황성준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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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갤러리는 지난 2월에 열린 접속지대전 ‘우리는 전시준비중입니다’를 이은 릴레이 전시 ‘황성준:시간의 표면을 떠올린 공간의 흔적’展을 19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접속지대 展에서 보다 심층적으로 작가세계를 보여줄 이번 황성준展은 29일까지 평창동에 위치한 갤러리세줄에서 열린다.
황성준은 바닥이나 벽 위에 천과 종이를 놓고 문지르는 프로타주기법으로 공간의 흔적을 화면에 드러나게 하는 작업을 토대로 평면과 설치작업을 한다.
작가는 사물과 현상을 최소한으로 드러냄과 숨겨짐의 경계에서 평면과 입체의 조합된 형식으로 절제된 물성을 보임으로써, 관객에게 무한한 가능성의 사고를 열게한다. 또한 지난 2~4월에 과정을 주로 선보인 전시(접속지대전 "우리는 전시준비중입니다")에서 사람들이 드나들며 사용하는 일상 공간 안에서 시공간적으로 쌓인 흔적의 결과물을 이 전시에서는 완성된 회화의 공간으로 만날 수 있다.
그는 인간의 현상과 본질을 질료로 다듬고 칠하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가장 완벽하고 최소한의 형태로 얻어내는 숭고한 예술가의 역할을 묵묵히 실천하는 작가다.
크리스천투데이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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