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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과 부활절, '사랑과 생명으로 가는 길' 전시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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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엘 작가의 작품 '여호와의 생기', 2011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이해 기독미술가 박엘이 지난 3월 1일부터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사랑과 생명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과거 구상미술로 수상도 여러 차례하며 작품활동을 해오던 박엘 작가는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후 십자가와 성막을 설치미술로 승화시켜 작업해왔다. 서울 양천구 한성교회에 메인 작업실을 가지고 작품 활동에 전념하는 작가는 현재 Gallery H 아트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그리고 신앙적으로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안식을 주고자 하는 것이 작가가 작업을 계속해가는 모토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기독교 설치미술 전시회다.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지나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형상화한 이번 전시는 모래와 금가루, 유리알 등 특이소재로 만들어진 작품들로 구성돼 시간에 따라 색상이 변화되면서 생명의 신비를 느끼게 한다.
'홍해의 기적', '사랑의 십자가', ''여호와의 생기', '여호와의 존귀' 등 다양한 기독교 설치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크리스천투데이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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