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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미술협회전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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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미술협회전 열려
‘일상의 영성’ 주제로 5개 분야 작품 전시
▲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을 수상한 강명순 작가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제46회 한국기독교미술협회전이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조선일보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협회전의 주제는 ‘일상의 영성’. 하나님과 동행하며 인도하심을 경험한 기독인 작가들이 일상 속에서 기쁨과 슬픔,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꿈과 상상을 표현한 작품 89점이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전시됐다.
작품마다 하나님 앞에서의 감격과 고뇌가 담겨 있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진리가 다양한 장르와 양식으로 제시되어 기독인 작가들이 창작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김창희 회장은 “자연재해,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 막대한 피해가 일어나는 시점에서 기독 미술인들이 어떠한 역사의식을 갖고 미래를 열어나가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의 삶과 작품으로 하나님을 노래하고, 신음하는 피조세계를 회복시키는 빛과 사랑의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작고한 원곡 김기승 선생과 갈물 이철경 선생의 추모유작전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서예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했던 두 거목의 작품 14점이 전시됐다.
한편 6월 15일 개막식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시상식에서 서양화가 강명순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진 인간의 아름다움과 순교한 그리스도인을 표현한 작품 <순교>, <아프가니스탄의 23인>, <회개> 출품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승화시키고 기독교문화사역에 앞장 선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의 그림은 하나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좌우명을 갖고 창작에 매진한 강명순 작가는 “하나님께서 불어넣어주신 강한 생명력을 가진 인간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일생의 사명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원 기자 knox@kidok.com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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