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coexistence, mixed media on canvas, 90.9*72.7cm


기김진호 작가의 '생명공간-공존' 이 지난 2008. 11.20~30일까지 겔러리 메이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기김진호 작가의 인생에 대한 성찰과 예술에 대한 염원, 하나님께 향한 감사의 마음을 부조물 속에 한 겹, 한 겹 새겨놓은 전시회이다.
돌발성 난청으로 힘든 와중에도 흙으로 형상을 빚고, 석고로 떠낸 다음 닥종이를 부어서 오랜 시간 말린 형태를 다듬어 캔버스에 붙이고 채색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긴 시간을 요하는 작업으로 전시를 준비하였고 속죄의 마음과 치유의 마음도 함께 새겨 놓은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