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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갤러리, ‘삶의 조각들(Pieces of life)’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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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감정을 그림으로 이야기 해 온 한윤정 홍성미 작가 26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서정욱 갤러리에서 ‘삶의 조각들(Pieces of life)’을 주제로 전시회를 가진다.
한윤정 작가의 작품의 테마는 음식이다. 식사하는 순간, 음식이 만들어지는 공간, 함께 식사한 사람과의 느낌, 음식의 재료 등 모든 것이 작품으로 나온다. 특히 한 작가의 작품은 일상에서 흔히 보이는 음식을 담는 종이봉투, 메뉴판, 냅킨 등 그림이 그려지는 곳 또한 매우 독특하다. 실제 음식의 느낌과 감정이 하나하나 느껴질 수 있는 것 또한 작품의 특징이다. 드로잉 하듯 표현한 작업들은 관객에게 이야기로 다가온다.
커피, 사랑, 여행이라는 세 가지 소재로 끊임없는 자기 이야기를 해온 홍성미작가의 이번 테마는 사막 여행이다. 일상에서 공간이동을 통해 사막으로 이동한 홍 작가는 그곳의 여정을 통해 무엇을 보고 배웠을까? 작가는 그림 그리는 과정 속에서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개인적인 감정을 풀어내고 소통하고 있다.
현승미 기자 [smhyun@igoodnews.net]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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