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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기(6)-06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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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요한복음 2:1-11)
나는 그림 그리는 일로 영혼의 모습을 확인한다. 그래서 그리는 일은 곧 나의 기도이며 기쁨이고 즐거운 놀이이다. 천국은 마치 '혼인잔치 집'과 같다고 하였다. 모든 '기적'은 문제 다음에 일어난다. 이 보잘 것 없고 문제 투성이인 내가 '맹물'로 화폭에 어질러 놓은 그 곳에 주님이 함께 하셔야 무한한 생명과 함께 숨을 쉬게 되고 달콤한 향기의 포도주가 될 것이다.
'돌항아리 여섯'에 물을 가득 채워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여, 오소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
찬미 주님!
그림 : 이효임 작가 (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원)
2006.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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