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받고 싶은 기도(0).bmp)
본(本)받고 싶은 기도 (단 9:1~19)
오늘날 여러분은 많은 벽에 부딪히고 있지는 않습니까?
단순히 말씀을 듣는 것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민족을 향해
애절했던 다니엘의 모범적이며 본이 되는 기도를 통해
본받아야 할 기도의 본은 무엇인지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다니엘은 놀라운 예언의 말씀을 깨달았다고
기도를 등한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깊은 경지에
들어갔다고 해서 기도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깨달을수록 깊은 기도가 따라갔습니다.
또한, 다니엘은 민족의 죄악을 고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민족의 죄를 자기의 죄로 여기며 동일시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민족의 죄를 내 죄로 알고
동일시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민족의 죄를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죄를 내 죄로 고백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짐을 주십니다.
우리 자신이 기도에 본이 되지 않는 약점들이 많아서 말씀을
깨달은 만큼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죄를 고발하거나 비판만 하지 말고 함께 짐을 지고,
특별히 기도의 짐으로 승화되는 가운데, 우리의 기도로 인해
이 민족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기도의 끈이 너무 짧았던 것을 용서하여 주시고,
내 중심에서 제한된 기도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합니다.
이해가 안 되어도 불평하지 말고 다니엘처럼 이 시대와 민족을 향한
목자의 심정을 회복함으로, 거룩한 기도의 짐들을 잘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07년 10월 6일 토새뉴스위크 1면
|
|
회원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