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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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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음은 신앙의 핵심입니다.
길이 참으라는 말씀은 갑절의 인내를 요구합니다.
이것은 세상의 도덕성으로 참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면 하나님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셔서 귀한 열매를 거둘 것을 확신하는 농부의 마음입니다. 세상을 정죄하지 아니하시고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마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혈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 결국, 하나님 영광을 가리고 은혜를 쏟고 있지는 않습니까?
고난을 받으며 시련과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 삶의 모범을 보여준 많은 믿음의 선배들을 바라보며, 어떤 일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속 사람을 강건히 해야 합니다.
욥처럼 길이 참는 자에게, 마침내 갑절의 축복을 주시는 자비하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내 곁에서 나를 건지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주인 되심과 인도하심, 하나님께서 내 삶에 귀한 열매를 주실 것이라는 확신 가운데 오래 참음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바랍니다.
사랑의교회 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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