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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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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다르게 거룩한 영성을 가지려면, 반드시 핍박이 따릅니다.
다니엘은 이방 신상에 바쳐졌던 왕의 음식을 거부하고, 거룩한 허기를 선택하여 다르게 살기로 뜻을 정합니다.
건강한 허기, 단순한 삶은 하나님 간섭을 기대하며,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자기 절제이며 자기부인 입니다.
거룩한 항거는 난폭한 저항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기다리는 지혜이며 겸손입니다.
필사적으로 기도하고 결사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전투적 비폭력 저항입니다.
또한, 세상 유혹으로부터 영적 지조와 절개를 지키며,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는 창조적인 분리이기도 합니다.
극도의 어려움에 부닥칠 때는 자신의 영적 정체성을 잃기 쉬우나, 이럴 때일수록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기억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영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도약할 때, 하나님은 지혜와 영향력과 영안이 열리는 은혜를 주십니다.
감사와 정직함으로 이 세상의 어려움과 위험을 감당하는 가운데 거룩한 자존심으로 바르게 사는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교회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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