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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세상에서 소망을 갖는 이유(단 7:1~28)
다니엘서나 요한계시록 같은 예언서는 시대적 흐름에 대한 영적 각성과 함께
우리 삶에 대해 권면을 제시합니다. 오늘 이 예언서를 통해
영적인 지수가 한 차원 높아지고, 영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큰바람 속의 네 짐승은 역사의 대혼란의 광풍 속에 나타날
네 왕과 네 왕국을 의미합니다. 이제 세 짐승의 때가 지나고
지금은 마지막 때이며 그때가 오고 있습니다.
이는 적그리스도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힐 것입니다.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의 광기 어린 바람이 부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견디며, 그 가운데서도 어떤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먼저, 적그리스도를 물리치려면, 적그리스도를 발로 밟으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사에 대해 낙심하거나, 일희일비하지 말고 하나님에 대한
진정성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전권적 통치에 믿음의 눈을 열어야 합니다.
역사는 심판의 항구로 향해 가고 있으며, 누구도 하나님의
주권의 항로를 바꿀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구름 타고 오실
인자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성을 펼치십니다.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 삶의 해결책이며, 소망임을 회복하고
주님과의 영적 교제를 통해 새 힘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현재 개인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더라도 주님 앞에서 겸비하며,
원한과 안타까움이 있더라도 어둠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둠을 밝히는 하나님의 복음의 전사로서 인자 신학을 가지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이 땅에 빛을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7년 9월 15일 토새 뉴스위크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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